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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어 키우기45

구피의 번식과 구피 치어 키우기 열대어를 키우면서 꼭 한번 경험해 보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번식과 치어 키우기입니다.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직접 본다는 측면에서 처음 열대어를 키울 때의 감동과 기쁨을 맛볼 수 있습니다. 1. 구피수조 번식환경 꾸미기 처음에는 한두 마리 키우다가 몇 차례 물고기가 죽는 일을 경험하고, 점차 수조관리 노하우를 익히기 되면서 구피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때가 되면 점차 마릿수를 늘려가면서 다양한 종류의 구피를 키울 수 있습니다. 구피는 키우기가 비교적 쉬운 난태성 열대어로 알을 낳지 않고, 암컷 뱃속에서 알이 부화하여 치어가 된 후에 배에서 나오기 때문에 번식이 용이합니다. 구피를 구입할 때 암수를 쌍으로 선택하고 잘 키우다 보면 어느새 작은 구피들이 헤엄치는 것을 보게 됩니.. 2023. 3. 22.
열대어마다 다른 최적의 PH 물고기를 키우면서 산성과 알칼리성 수질을 따지면서 키우는 것은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그러나, 물고기마다 자신에게 적합한 PH농도가 별도로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PH농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산지 수질에 따라 다른 PH PH는 산성에 가까운지 알칼리성에 가까운지를 나타내는 수치입니다. 7.0을 기준으로 숫자가 높으면 알칼리성이고 숫자가 낮으면 산성입니다. 열대어는 태어난 원산지 바다에 적합한 PH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수질이 따로 있습니다. 수질을 나타내는 말로 '경수'와 '연수'가 있습니다. 경수는 미네랄워터와 같이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성분이 많고, 연수는 상대적으로 이러한 물질이 적습니다. 대부분 열대어들은 중성보다는 산성에 가까운 약산성의 연수가 적합합니다. 이러한 물고기.. 2023. 3. 21.
수조 물갈이/환수 하는 방법 열대어를 키우는 수조는 정기적으로 물을 갈아 주어야 합니다. 물속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오염물질은 물속에 축적된 질산염입니다. 수조의 물을 빼내고 새물을 넣어 주는 것 만으로 질산염의 농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1. 물갈이할 때 조심해야 할 점 가끔 물갈이를 하고 물고기가 죽는 경우가 있습니다. 깨끗한 물로 갈아 주었는데 왜 죽는지 궁금해하실 수도 있는데, 물을 갈아 줄 때는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물고기와 같은 수중 생물은 환경의 변화가 급격하게 바뀌면 충격을 받아 쇼크로 죽을 수 있습니다. 제일 흔한 것은 수온을 잘 맞춰주지 못해서입니다. 수중생물에게 1도의 온도차이는 대기 중에 살고 있는 우리가 10도의 온도차이를 느끼는 것과 같습니다... 2023. 3. 20.
열대어 몸 상태 파악하는 방법 열대어를 키우면서 초보자와 고수의 차이는 바로 물고기의 상태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일 것입니다. 초보자 눈에는 모두 같은 물고기로 보이지만, 고수의 눈에는 물고기마다 그 상태가 보입니다. 1. 열대어 상태 파악하기 수조에서 헤엄치는 열대어들을 보면 모두 같은 물고기로 보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건강한 물고기, 병든 물고기, 병은 없지만 힘이 없는 물고기, 약해서 질병에 걸리기 쉬운 물고기, 다친 물고기 등 다양한 물고기가 섞여 있습니다. 이런 물고기의 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어야 사전에 병치료와 초기 대응을 신속하게 하여 열대어가 죽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을 알아봅시다. 먼저 열대어 하나하나 그 행동과 모습을 눈에 담아 두어야 합니다. 먼저, 움직임이 둔한 물고기가 있는지 보.. 2023. 3. 10.